의뢰인은 투자 커뮤니티에서 “시간외 단일가에 급등할 종목”이라며 매수를 유도 받았습니다. 추천자는 내부 정보라며 시간외 거래에서 특정 주식을 사라고 했고, 김 씨는 3억원을 투자했습니다. 그러나 주가는 다음 날 폭락했고, 추천자는 미리 매도 후 잠적해 버렸습니다. 의뢰인은 시세조종 피해를 입었음을 깨닫고 저희 신결을 찾아주셨습니다.

사기범은 ‘시간외 단일가 매매’를 이용해 급등 정보를 가장한 허위 정보를 퍼뜨립니다. 피해자는 거래량이 적은 시간외 시장의 특성을 몰라 가격 변동에 쉽게 속게 됩니다. 사기범은 미리 주식을 매집한 후 허위 정보로 수요를 몰아 가격을 띄운 뒤 매도하고, 피해자들은 주가가 폭락하며 막대한 손실을 입는 것이 특징입니다.

금감원의 도움을 받아 가해자들의 자전거래 정황을 포착하였고, 회사 내부의 직원이 결탁한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형사고소를 진행하여 재판에 회부 하였으며 가해자 일당이 재산을 도피시키기 전 긴급 가압류 조치와 배상명령신청을 통해 사기범의 재산을 처분하였고, 피해금을 회수할 수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