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뢰인께서는 인터넷 부동산 중계사이트를 통하여 전세 매물을 확인하게 되었고 그곳에 연락을 취했더니 해당 부동산의 소유자라는 사람에게 연락이 왔고 근저당권 등 권리 관계도 깨끗하므로 전세계약을 체결해도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기망하여 전세계약을 체결하였고, 의뢰인께서는 보증금을 소유자에게 송금 하였습니다. 그러나 이후 의뢰인께서 등기부등본을 확인한 결과, 해당 부동산은 이미 다수의 근저당 및 가압류가 설정되어 있어 전세계약 당시부터 사실상 보증금을 회수할 수 없는 상태였음이 드러났고 해당 건물을 다수의 세입자에게 중복 임대하여 보증금을 편취한 사실도 확인되어 의뢰를 주신 사안입니다.

전세사기는 다수의 임차인에 대한 중복계약과 권리관계 은폐 허위 소유자 또는 대리인 사칭을 하는 것이 특징이며 신혼부부,청년을 대상으로 집중 하여 일어나고 있는 사기 입니다. 또한 부동산이 개입하는 사례도 최근엔 많이 목격되고 있기에 시세보다 낮은 전세가와 과도한 갭투자 구조라면 의심해 보아야 합니다.

신결에서는 빠르게 형사고소를 진행 하였으며, 부동산 업자의 개입 정황을 수사기관에 제출 부동산 업자로부터의 합의금과 경매를 통한 일부 자금 회수로 피해금 전액에 가까운 금액을 회수 성공 하였습니다.